이전 버전의 Swing H (J4) 솔루션이 회사의 첫번째 R&D 결과물로서 가능성을 확인한거라면 이번 버전은 좀더 직관적인 형태의 인터페이스의 추가와 정보전달의 용이성을 위한 하단부에 LCD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크게 변경되어 개발되었다. Swing H 에서의 인터랙션 장비는 반지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사용성에 여러가지 문제점을 드러내 차기버전에서는 좀더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아무런 도구없이 단지 손의 제스쳐로만 화면을 제어할 수 있게 개발하는것이 가능 큰 목표였다.
하지만 위 기능을 위해서는 손의 제스처를 인지하고 처리할 수 있는 별도의 처리가 필요했는데 이를 위해 카메라 영상을 통해 공간좌표까지 얻어올 수 있는 3D Depth camera 인 TOF(time of flight) camera 를 사용하여 이미지 처리를 하였다.

FOTONIC-B70 by Fotonic

SwissRanger 4000 by MESA Imaging

PMD CamCube by PMDTechn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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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Wikidipedia
이 장비는 고유의 illumination wave 를 송출하여 반사되어 나오는 파장의 시간을 계산하여 정확하게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고유의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할로겐 조명과 같은 외부광원의 영향이 거의 없는 것과 빠른 FPS 지원이 장점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2D camera 에 비해 상당히 고가인점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이런 TOF camera 로 부터 depth 정보가 담겨져 있는 영상을 이용해 CV(computer vision) 처리를 하여 특정 제스쳐를 검출하거나 추적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이 검출할 수 있는 제스쳐는 기본적으로 주먹(Rock),가위(Sissors),보(Paper) 의 형태를 기본으로 한다. 손을 이용하는 제스쳐일 경우 이 세가지 형태의 제스쳐 사인이 가장 사용자가 이용하기에 편하고 인지하기 쉽기 때문에 모든 제스쳐의 구성은 이 세가지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처음부터 이전 버전의 문제점에 대해 파악하고 같은 문제점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노력했지만 어느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결과물 그자체로서는 참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아직까지 사용자가 제스쳐로 무언가를 조절한다는 생각이 조성되지 않았을 뿐더러 아무리 센서 작동이 정밀하더라도 컴퓨터는 사람만큼 인지능력이 뛰어나진 않다. 누구나 다 아는 직관적인 제스쳐 하나를 구현할려고 하더라도 절대 그것이 생각만큼 제작이 쉽지 않을 뿐더러 단지 개발자의 룰에 갇혀 간과하는 점이 무척 많다는 점이다.
사용자를 고려해 쓰기쉽게 제작하면 이 솔루션의 장점인 다양한 제스쳐를 보여줄수 없고, 그렇다고 다양한 제스쳐를 적용할려고 하니 사용자는 무엇을 어떻게 작동시켜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 반복되는 것이다.
참 어려운 문제였다. 어쩌면 영원히 풀 수 없는 문제일 수도라는 생각도 들었다. 단지 재미있고 신기한것은 기술이 발전하면 만들 수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돈이 될 수 있는냐는 질문에는 항상 머뭇거리게 만든다.
3d sensing hologram installation from vkimone on Vimeo.
2009.3 ~ 2009.7
R&D Project – 3D Sensing Hologram Installation (J4 ver 2.0)
Project manager : 김기정,김정헌
Planning : 김정헌,양희수,김기정,김정빈
Visual / UI Design : 김기정,김정빈
Interaction Design : 김기정,김정빈
Product Design : 박진이
3D Modeling : 신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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