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 Circle 이라는 솔루션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서 3d 입체 컨텐츠를 좀더 몰입해서 체험할 수 있는 원형 디스플레이 시스템이다.
시스템 자체에 여러기술들이 한꺼번에 사용되어있어 정확하게 정의하기에 좀 복잡하기는 하지만 한마디로 사용자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3D 입체영상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올해 초에 아바타라는 영화로 인해 3D 입체 영상이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고 현재도 많은 컨텐츠들이 3D 입체로 제작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이런 입체영상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첨가한 플랫폼이다.

Circle display
반경 3m 지름 약 6m 를 기준으로 120도 정도의 곡률을 가진 원형 스크린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로 인해 일반적인 평면 스크린보다 사용자에게 상당한 몰입감을 주게 된다. 원래는 360도 형태의 완전한 원형스크린으로 구성하려 했지만 공간상의 제약으로 인해 일부분만 구현하게 되었다. 사람눈이 한번에 볼수 있는 각도가 120도 내외 인점에서 어찌 보면 부담스럽지 않은 곡률이라고 판단이 든다.
3D Stereoscopic movie
현재 가정용 3D TV 에서 사용하는 shutter glass 방식이 아닌 원편광방식으로 구현되었다. 일반적으로 극장에서 구현되는 방식과 같은것으로 현재의 비싼 3d 안경의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이상은 편광방식이 고수될 것 같다. 가장 이상적인것은 무안경식 3D 화면을 만드는 것이지만 현재까진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한동안은 답답한 안경을 쓰고 입체 컨텐츠를 즐겨야할 것이다.
Realtime Motion Controller
이전 프로젝트에서 사용했던 TOF(time of flight) 카메라인 Mesa 제품을 사용하여 사용자의 full body gesture 를 잡아낼 수 있는 동작 인식 시스템이다. 원리나 작동방식은 MS Kinect 와 흡사하다. 3d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영상을 통해 사람 신체 관절을 인식하여 사용자의 움짐임을 파악하여 컨텐츠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카메라 앞에서 제자릴 걸음을 하게 되면 실제로 걷는 것과 같이 컨텐츠가 앞으로 진행하게 되고 몸을 좌우로 움직이게 되면 해당 방향으로 화면시점을 변경시킬 수 있다. 또한 양팔을 앞으로 뻗게 되면 공중을 날아올라 bird view 를 체험 할 수 있다.
Unity 3D
모든 컨텐츠 구성이 3d 형태로 일반적인 2D 개발 툴로는 구현에 한계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Unity 를 개발툴로 사용하여 3d 비쥬얼을 제작하였다. 개발생산성은 기존에 사용했던 Adobe Flash 와 비교했을때 오히려 더 뛰어난것 같다. 다만 구현하는 범위가 3d로 확장된 만큼 훨씬 더 비쥬얼 표현이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발생하는 개발 범위 제한이 고민거리였다. 이 툴로 인해 비교적 하드웨어의 성능의 제약을 덜 받는 오프라인 인터랙티브 컨텐츠 제작에 상당한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 같다.

2010.07.08~07.11 4D Art Performance 고궁박물관
2010.10.12~10.14 제 11회 세계 지식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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